여름 내내 눈에 띄지도 않던 녀석들이
날씨가 조금 선선해지자마자
몇 마리가 우리 집에서 서식하기 시작했다.
누워서 자려고 하는데 귀에서 성가시게 굴길래
일어나서 두 마리 잡고 다시 누우니
다른 두 마리가 복수하려는지 계속 괴롭히는걸
졸립기도 하고 귀찮기도 해서 내비 두었더니
이불을 덮지 않은 부분만 공격해서
간지러움에 잠을 깨버렸다.
다시 잘려고 치면 물린 부분이 가렵고
가려워서 자다 깨고 하다보니
실제로 잔 시간이 한시간밖에 안된다.
잠이 부족해서 정신이 몽롱하다.
오늘은 기필코 집에 가는 길에 모기향을 사가야겠다.
2013년 9월 16일 월요일
2013년 9월 11일 수요일
2013-09-10 일기
집 근처 헬스클럽에 3개월 등록한게 지난주 화요일이니,
벌써 운동을 시작한지 일주일이 되었다.
운동과는 담을 쌓고 살아서 그런지
트레드 밀 위에서 30분 있는게 너무 숨차고 힘들다.
첫 술에 배부를 순 없겠지만,
그동안 체력단련에 신경쓰지 않았던 시간들이 큰 잘못이었음을 다시금 깨닫는다.
갓 제대하고 꾸준히 운동을 했을때인 25살의 체력으로 돌아가고 싶다.
평생을 꾸준히 운동하겠다는 마음으로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밀어붙이자.
2013년 9월 8일 일요일
가을이 오고있다.
찬물 샤워가 더 이상 시원하지 않은 것으로 봐서,
여름이 물러난 듯 하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다.
얼마전에 빨래방에 맡겨두었던 두꺼운 담요를 침대에 깔았다.
며칠 뒤면 두꺼운 이불도 덮을 것 같다.
근데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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