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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6일 수요일

가스난방 유무에 따른 요금 차이

자취를 시작하고 첫 한달동안.
방이 단열이 잘 되지 않는 것을 미처 알아차리지 못하고 한달간 신나게 불을 지폈었다.
이후 11월에서 12월 사이에 사용한 가스요금 청구서를 보고선 놀랄수 밖에 없었는데...

12월 가스요금 청구분은 41,940원이 나왔었다. 경악.
림지어 한달간 방은 전혀 따뜻해진 적이 없었는데 말이다.

그래서 이전 포스팅에서 기록했듯 미친듯이 단열과 효율적 난방 방법에 매달렸었다.
12월 말 까지는 단열 테스트를 위해서 몇번의 난방을 돌렸었고,
아마 1월쯤 부터는 전혀 난방을 전혀 가동하지 않았다.
다만 샤워 및 설겆이를 위해서 온수만 하루에 한두시간 정도씩 가동했다.
그리고 드디어 가스요금 고지서를 받았는데.

두 달간 가스 요금의 총 합은 37,780원
(1월 청구분 25,550원 + 2월 청구분 12,230원)
전기 요금이 자취를 시작한 세달간 큰 차이가 없었던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액수의 금액을 절약하면서도 (한달에 약 2만원 정도 절약한 셈이다.)
춥지 않게 한겨울을 잘 버텨왔었다고 생각한다.

비록 사소한 몇 만원일 수도 있지만,
조금씩이라도 절약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마침내 월말 정산에서 생활비 지출 최소화라는 결실을 보았을때
바로 이럴때 자취생활이 너무도 즐겁고 보람을 느낀다.

이제 차가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서
온수나 난방에 대한 필요성도 점점 줄어들게 되면
아마 고정 지출 항목의 실제 지출 액수가 크게 줄어들겠지.

이렇게 아끼고 아껴서 모은 돈으로
나중에 고기 파티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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